미국 여행자가 모르고 위반하기 쉬운 뜻밖의 벌금 10가지

미국 여행을 준비하면서 항공권, 호텔, 렌터카 비용은 꼼꼼하게 계산하지만 정작 현지 법규까지 확인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별문제가 되지 않았던 행동이 미국에서는 위반이 될 수도 있고, 같은 행동이라도 주나 도시에 따라 규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렌터카 여행이나 국립공원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즐거운 여행에서 예상하지 못한 티켓을 받지 않으려면 어떤 행동을 조심해야 할까요?

1. 제한속도를 대충 생각하고 운전하기

미국에서 렌터카를 운전한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제한속도입니다.

넓고 한적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속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로 진입하거나 작은 마을을 통과할 때 제한속도가 갑자기 낮아지는 구간을 주의해야 합니다.

국립공원 안에서도 교통법규와 제한속도가 적용됩니다. 경치가 좋다고 표지판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주차 표지판을 제대로 읽지 않는 경우

미국 대도시 여행에서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 주차입니다.

거리 한쪽에 다른 차들이 세워져 있다고 해서 무조건 주차 가능한 장소는 아닙니다. 시간대별 제한, 주민 전용, 청소 시간, 장애인 구역 등 여러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몇 분만 세워놓겠다는 생각으로 규정을 무시했다가 주차 위반 티켓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변 표지판을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3. 운전하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행동

Google Maps를 보거나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운전하는 여행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지역에 따라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규정이 다릅니다. 따라서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출발 전에 휴대폰 거치대를 설치하고 목적지를 미리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비게이션을 조작해야 한다면 안전한 장소에 정차한 뒤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4. 안전벨트를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안전벨트는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여행 중에는 뒷좌석에 앉았다는 이유로 벨트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지역별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어린이가 동승한다면 연령과 체격에 따른 카시트 또는 부스터 시트 규정도 살펴봐야 합니다.

렌터카를 빌릴 때 아이와 함께 여행한다면 출발 전에 해당 주의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술을 들고 아무 곳에서나 다니기

미국 영화나 관광지 분위기만 보고 야외에서 술을 마셔도 괜찮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공공장소의 음주나 개봉된 술병·캔을 소지하는 행위에 관한 규정은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국립공원에서도 장소별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cadia National Park는 주차장과 일부 해변 등 특정 장소에서 개봉된 주류의 소지·음주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호텔이나 식당에서 가능했던 행동이 거리나 공원에서도 허용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6.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동

국립공원에서 다람쥐나 사슴이 가까이 다가오면 과자 한 조각 정도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절대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미국 국립공원에서는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거나 지나치게 가까이 접근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곳이 많습니다. Yosemite 역시 동물에게 먹이를 주거나 접근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Olympic National Park도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거나 괴롭히는 행위는 금지되며 벌금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7. 예쁜 돌이나 식물을 기념품으로 가져오기

국립공원에서 특이한 돌이나 예쁜 야생화를 발견하면 기념으로 가져가고 싶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물이라고 해서 마음대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Saguaro National Park는 식물, 동물, 돌을 비롯한 자연·역사적 자원을 제거하거나 훼손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공원에서는 가장 안전한 원칙이 있습니다.

사진만 찍고 그 자리에 그대로 두는 것입니다.

8. 멋진 풍경을 찍으려고 드론을 날리는 경우

요즘은 여행지에서 드론으로 영상을 촬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국립공원에 도착했다고 바로 드론을 날리면 안 됩니다. National Park Service가 관리하는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드론의 이륙·착륙·운영이 금지되어 있으며 Yosemite에서도 이를 명확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멋진 영상을 남기려다 여행 전체가 곤란해질 수 있으므로 촬영 전에 반드시 해당 장소의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9. 반려견과 아무 트레일이나 들어가는 경우

미국 로드트립을 반려견과 함께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국립공원에 개를 데려갈 수 있다고 해서 모든 산책로나 트레일에 함께 들어갈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Great Smoky Mountains National Park에서는 서비스 동물을 제외한 반려동물이 대부분의 트레일에 들어갈 수 없고 일부 지정된 트레일만 허용됩니다.

따라서 반려견 동반 여행이라면 방문 장소별 Pet Policy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10. 공항 보안검색에서 금지 물품을 모르고 가져가는 경우

마지막은 TSA 보안검색입니다.

“몰랐어요”라고 말한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휴대 가능한 물건과 위탁수하물에만 넣을 수 있는 물품이 다르며 일부 금지 품목은 보안검색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TSA는 금지 물품과 관련해 민사상 제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애매한 물건이 있다면 출발 전에 TSA의 ‘What Can I Bring?’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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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몰랐다’보다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은 하나의 나라지만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여러 개의 서로 다른 규칙을 가진 지역을 이동한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연방법뿐 아니라 주법과 시·카운티 조례가 있고, 국립공원처럼 별도의 규정이 적용되는 장소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난번 다른 주에서는 괜찮았는데?”라는 생각만으로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운전, 주차, 음주, 야생동물, 반려동물, 드론, 공항 보안과 관련된 규칙은 여행 전에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벌금 몇십 달러, 몇백 달러의 문제가 전부가 아닙니다. 렌터카 여행 중 티켓을 받거나 경찰과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겪으면 시간과 기분까지 망칠 수 있습니다.

미국 여행에서는 유명 관광지를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만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미리 아는 것도 중요한 여행 준비입니다.

즐거운 여행을 위해 항공권과 호텔을 확인했다면 출발 전 방문하는 주와 도시, 국립공원의 기본 규정도 한 번 확인해 보세요.

미국에서는 작은 상식 하나가 뜻밖의 벌금과 불필요한 여행 경비를 막아줄 수 있습니다.

아마존 제휴 링크; 링크를 통해 구매하시면 추가 비용없이 소정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1. Car Phone Mount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운전 중 휴대전화를 손으로 들고 내비게이션을 보는 상황을 줄이는 데 좋습니다.Car and Driver의 2026 로드트립 필수품에도 핸즈프리 거치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 Digital Luggage Scale (디지털 수하물 저울)
    공항에서 수하물 중량 초과 비용을 피하는 데 실용적입니다.
  3. TSA Approved Luggage Lock (TSA 자물쇠) 바로 전에 작성하신 TSA 자물쇠 글과도 내부 링크로 연결할 수 있어서 특히 좋습니다. 2026년 Forbes 비교에서는 Master Lock 제품이 전체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습니다.
  4. Portable Power Bank (휴대용 보조배터리) 여행 중 Google Maps나 각종 교통·항공 앱을 계속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므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단, 비행기에 가져갈 때는 항공사와 TSA의 배터리 규정을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5. Car Registration ; Insurance Holder (차량 서류 정리 케이스) 미국에서 운전할 때 차량 등록증과 보험 정보를 글러브박스에 정리해 두는 용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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