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보조 배터리 7개 비교해봤어요,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까요?
여행을 준비할 때 예전에는 여권과 지갑만 잘 챙기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하나가 더 있습니다. 바로 보조 배터리(Power Bank)입니다.
여행 중에는 스마트폰으로 지도도 보고, 사진과 동영상도 찍고, 항공권과 호텔 예약도 확인합니다. 렌터카를 이용하면 내비게이션까지 계속 사용하게 됩니다. 하루 종일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보면 오후가 되기도 전에 배터리가 부족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용량이 큰 제품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여행용은 용량, 무게, 크기, 충전 속도, 포트 구성, 케이블 유무, 항공기 반입 규정까지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여행할 때 많이 사용하는 유형을 기준으로 7가지를 비교해봤습니다.
여행용 보조 배터리를 고를 때 먼저 볼 것은?
제품을 비교하기 전에 자신의 여행 스타일을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 한 대만 충전할 것인지, 가족의 휴대전화까지 함께 사용할 것인지, 태블릿이나 노트북도 연결할 것인지에 따라 필요한 사양이 달라집니다.
특히 여행에서는 큰 용량보다 휴대성이 더 중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너무 무거워서 호텔에 두고 다닌다면 여행용으로서 의미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1. 5,000mAh 초소형 보조 배터리
가볍게 여행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유형입니다.
크기가 작고 무게 부담이 적어 작은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좋습니다.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외출 중 부족한 전력만 보충하려는 사람에게 실용적입니다.
반면 여러 기기를 사용하거나 하루 종일 사진과 영상을 많이 촬영한다면 용량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추천 대상: 짧은 외출, 당일 여행, 가벼운 휴대성을 원하는 사람
2. 10,000mAh 기본형
여행용으로 가장 무난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크기입니다.
5,000mAh 제품보다 여유가 있으면서 20,000mAh급보다 가벼운 제품을 찾을 수 있어 용량과 휴대성 사이의 균형이 좋습니다.
스마트폰 중심으로 사용하는 여행자라면 우선 비교해볼 만합니다.
다만 실제 충전 가능한 횟수는 휴대전화의 배터리 크기와 충전 과정의 에너지 손실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단순히 mAh 숫자만으로 계산해서는 안 됩니다.
추천 대상: 일반적인 국내·해외여행
3. 20,000mAh 대용량형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거나 여러 기기를 충전한다면 대용량 제품이 편리합니다.
장거리 이동이나 캠핑에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대신 단점은 분명합니다.
무겁습니다.
하루 종일 걸어 다니는 여행이라면 몇백 그램의 차이도 생각보다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추천 대상: 장거리 여행, 여러 기기 사용자, 가족여행
4. 케이블 일체형 보조 배터리
여행하면서 의외로 자주 발생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배터리는 가져왔는데 충전 케이블을 호텔에 두고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케이블이 본체에 내장된 제품이 편리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선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고 가방 안도 깔끔해집니다.
구매할 때는 자신의 스마트폰과 맞는 커넥터인지, USB-C 입출력을 지원하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대상: 짐을 간단하게 가지고 다니고 싶은 여행자
5. USB-C PD 고속충전형
요즘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과 일부 노트북까지 USB-C Power Delivery(PD)를 사용하는 기기가 많아졌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고속충전'이라는 광고 문구보다 몇 W까지 출력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만 충전할 것이라면 필요한 출력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노트북까지 연결하려면 기기가 요구하는 전력과 보조 배터리의 USB-C 출력 사양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추천 대상: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을 함께 가지고 다니는 여행자
6. 무선·마그네틱 보조 배터리
케이블을 연결하기 번거롭다면 스마트폰 뒤에 붙여 사용하는 마그네틱 방식도 편리합니다.
사진을 많이 찍거나 이동하면서 충전해야 할 때 특히 간편합니다.
다만 무선 방식은 유선 충전과 효율이나 발열 특성이 다를 수 있으며 휴대전화와 케이스의 호환성도 확인해야 합니다.
추천 대상: 케이블 없이 간편하게 충전하고 싶은 사람
7. 디스플레이가 있는 보조 배터리
여행 중에는 남은 전력을 정확하게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단순히 LED 몇 개로 잔량을 표시하는 제품도 있지만 숫자로 남은 비율을 보여주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제품도 있습니다.
일부 모델은 충전 전력 등 더 자세한 정보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장거리 여행에서는 생각보다 편리합니다.
추천 대상: 배터리 잔량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싶은 여행자
7가지 유형을 한눈에 비교하면
| 유형 | 장점 | 단점 | 추천 대상 |
|---|---|---|---|
| 5,000mAh | 작고 가벼움 | 용량이 적음 | 당일여행 |
| 10,000mAh | 균형이 좋음 | 여러 기기에는 부족할 수 있음 | 일반여행 |
| 20,000mAh | 넉넉한 용량 | 크고 무거움 | 장거리·가족여행 |
| 케이블 일체형 | 선을 따로 챙길 필요가 적음 | 케이블 규격 확인 필요 | 간편한 여행 |
| USB-C PD형 | 빠른 충전, 활용도 높음 | 출력 사양 확인 필요 | 전자기기가 많은 여행 |
| 무선·마그네틱형 | 사용이 간편함 | 호환성·효율 확인 필요 | 스마트폰 중심 여행 |
| 디스플레이형 | 잔량 확인이 편함 | 기능에 따라 크기·가격 증가 | 장거리 여행 |
비행기를 탄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
해외여행이라면 이 부분이 특히 중요합니다.
미국 FAA 기준으로 보조 배터리는 위탁수하물에 넣을 수 없으며 기내 휴대수하물로 가지고 타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100Wh 이하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허용되고, 101~160Wh는 항공사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160Wh를 초과하는 제품은 일반 승객용 항공기에서 허용되지 않습니다. 항공사나 국제선 규정이 더 엄격할 수도 있으므로 출발 전에 이용하는 항공사의 기준도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여행용 제품을 구입할 때는 mAh뿐 아니라 제품에 표시된 Wh도 확인하는 습관이 좋습니다.
또한 FAA는 손상되거나 리콜된 리튬 배터리는 화재 위험 때문에 항공기에 가져가서는 안 된다고 안내합니다. 배터리가 부풀었거나 손상된 제품을 여행용으로 계속 사용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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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장 좋은 여행용 보조 배터리는?
7가지 유형을 비교해보면 모든 사람에게 가장 좋은 제품 하나를 고르기는 어렵습니다.
저라면 일반적인 여행에서는 10,000mAh급 + USB-C PD 고속충전 + 가벼운 무게를 우선 살펴보겠습니다.
하루 종일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 찍거나 여러 기기를 사용한다면 20,000mAh급이 더 편할 수 있고, 가벼운 여행을 좋아한다면 5,000mAh 초소형 제품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숫자가 가장 큰 제품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어떤 기기를 가지고 여행하는지, 하루에 얼마나 충전하는지, 그리고 하루 종일 들고 다닐 수 있을 만큼 가벼운지를 함께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 가방을 꾸릴 때는 작은 물건 하나도 계속 들고 다니면 짐이 됩니다. 보조 배터리 역시 용량은 충분하되 실제 여행에서 부담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제품, 그것이 나에게 가장 좋은 여행용 보조 배터리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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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INIU 10,000mAh Portable Charger —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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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Built-in Cable Power Bank — 케이블 일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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